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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미얀마 소식

관리자
2021-03-24
조회수 457

더세움공동체는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미얀마의 '썬딴니'에 살고 있는 '마 사우 카라야르 흐퉤' 아동을 돕고 있습니다. 

현제 미얀마는 군사쿠테타로 많은 무고한 생명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그리고 평화가 그 땅에 임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굿네이버스'에서 온 미얀마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2021년 2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현지에는 계엄령이 선포되어 주민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미얀마의 총 10개 사업장 중 5개 사업장(마그웨이, 타욱쩬, 밍갈라돈, 다곤세이컨, 흘레구)이 주요 시위가 발생한 양곤 및 마그웨이 지역에 위치하나 다행히 현재까지 결연아동과 가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 미얀마는 지역개발위원회를 통해 결연아동 및 가족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 시설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결연아동과 가족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경우 불안한 치안과 이동제한으로 현재 아동과 가족을 대면하는 직접 서비스가 불가능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즉시 긴급구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미얀마는 결연아동과 가족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상황에 노출되어 심리적 불안 등을 느끼는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속된 휴교와 더불어 이번 쿠데타로 인해 학업 공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격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주요 시위 지역에 위치하지 않은 보갈레이, 썬딴니, 옐레, 씬빵웨, 코핀 사업장에서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우선적으로 기초보건 서비스, 위생 환경 개선, 교육지원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고자합니다.

앞으로도 사업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결연아동과 가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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